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하여 전세계 팬데믹 상황에서 로사방 이용인들은 원내에 머물러 취미생활을 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어항가꾸기, 보석십자수, 햇살바라기, 산책하기, 태블릿pc사용, 핸드폰 동영상 시청, 음악감상, 노래부르기 등등 다양하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로 여러 명이 반복적으로 하기도 하고, 이것 저것 내키는 대로 선택하기도 합니다. 어항 속에 청거북과 네온테트라를 기르는 모습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보는 즐거움과 돌보는 즐거움을 느끼는지 빙그레 웃으며 먹이를 주는 모습 평화로워 보입니다. 보석십자수는 개별 작품이 금방 뚝딱! 완성되는 재미가 있어 성취감을 맛보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바꿔가며 반복해서 작품활동을 하는 이용인이 늘어 작품전시회도 꿈꿀 정도 입니다. 이렇듯 소박한 즐거움이지만 몰입과 집중으로 슬기롭게 코로나를 이겨내는 모습이어서 다행이라 여깁니다. 이상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는 로사방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