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로나도 한풀꺾인 듯 보이는 조금만 있으면 좀 더 나아질 것 같은 2월 입니다. 좀 더 힘을 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요한방 입니다.

코로나로 고생한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길고 지루하고 무서웠던 적이 또 있었을까 생각해 보니 한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저만 그럴까요?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공기 좋은 곳으로 놀러가 좋은 시간을 가지고 싶은 오늘 입니다. 저희 요한방 이용인들도 그동안 이런 마음이었을 껍니다. 말을 하지 않지만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야외 활동 보다는 실내 활동이 많아진 1년 동안 우리 요한방 이용인들은 좀 더 색다른 취미를 만들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번달엔 프라모델 만들기를 시작하여 쉬운 것 부터 만들기를 하며 기초를 다졌고 이제 중간정도의 것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엔 힘들어 하였지만 완성품이 하나, 둘 나오자 우리 이용인들은 그것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매사에 적극적이 되어 있는 우리 이용인들은 오늘도 "선생님 좀 더 어려운 것을 주세요"라고 이야기 합니다. ㅎㅎㅎ

프라모델이 힘든 이용인들은 노래방과 종이접기, 영화보기등의 여가활동을 하며 이제는 실내 활동들이 많이 익숙해 실내운동도 열심히 하며 건강하게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많이 힘들지만 우리 요한방 이용인들 처럼 힘듬을 이겨내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메종드로제 요한방 생활재활교사 김석 stone7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