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이 왔어요. 무더위와 코로나의 불안 속에서 여름을 잘 이겨내고 가을을 맞이하니 추석 연휴가 더욱 빨리 다가온 듯 느껴집니다.

이른 추석에 준비하는 모습들도 더욱 분주하게 느껴지는건 기분 탓 일까요?
우리 베로니카방 이용인분들도 추석이면 원가정에도 방문하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텐데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 면회가 이루어졌습니다. 잠깐의 시간이지만 반가운 재회를 하셨습니다.

아쉬웠지만 만남은 코로나가 종식된 후 이루어지길 바라며 원 내에서 메종드로제 이용인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행복한 추석을 보냈습니다.

보물찾기와 영화관람, 전부치기 등을 하며 추석의 기분을 한 껏 냈습니다.

이용인분들 프로그램 진행 내내 행복함과 즐거움을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셨습니다. 보물찾기로 선물도 받고,  전부치기를 하며 서로들 웃기도 하며 명절다운 명절을 보냈답니다.

다음 명절에는 우리 이용인분들 원가정에도 방문하고, 자유로운 만남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글/사진 메종드로제 생활재활교사 정윤정 jlove01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