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중에 가장 더운 8월이지만 8월이 지나가야만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며 계절은 또 어김없이 때 맞춰 찾아옵니다. .

8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계절이 바뀌듯 코로나도 종식될 것 같았지만 여전히 심각한 상황인데요.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우선 이 시대의 변화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이 변화의 시대에 순응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마음은 더욱 힘들어 질 것입니다.

항상 시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베로니카방 이용인분들이 기대하던 여름휴가를 어떻게 하면 더 멋지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지 이용인분들과 머리를 맞대어 고민한 끝에..

베로니카방에서 이용인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메뉴는 떡볶이와 라볶이, 감자샐러드, 핫도그 등 이용인분들이 선정한 최고의 메뉴로 진행했습니다.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직접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며 이용인분들이 어찌나 즐거워 하시던지.. 왠만한 휴가프로그램보다 더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다들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고, 웃으며 행복한 휴가를 보냈답니다.
후퇴하지 않는 삶의 가장 기본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주변을 사랑하며 사는 세상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베로니카방 이용인 분들 뿐만아니라 석촌재단 이용인분들 모두를 사랑합니다.

글/사진 메종드로제 생활재활교사 정윤정 jlove01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