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나방입니다.

저희방 8월 시설 외 여가활동은 미용실 이용 이었습니다만,

변이 바이러스와 확진자 증가 등 코로나19의 지나친 심술 때문에 외출 활동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우리의 건강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까요.

대신 하나씨, 민경씨, 성심씨는 원내에서 티타임과 산책을 했습니다.

야외 테라스와 근처 산책길에서 음료수도 마시고 도란도란 이야기꽃도 피웠답니다. 코로나로 불발된 야외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시작으로 , 방 생활 속 서로간의 소소한 오해도 풀고 일상 속 에피소드들을 나누다 보니 어느새 까르르 까르르 웃음도 많아지네요^^ 민경씨는 이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야 한다며 모두 모이라 합니다. 찰칵~!

영원할 것 같던 폭염의 기세가 가을 앞에서 힘없이 꺾이는 것처럼 불청객 코로나도 이제 그만 사르러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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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메종드로제 생활재활교사 신은주 shinhaj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