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즐거운집 "루까". "바오로" 방 사무실에 이영광 선생님과 함께 총 15명이 지리산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 머나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으로 가는 길에 곡성 기차마을에 들려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 "칙칙폭폭" 기차여행을 했습니다. 기분이 좋은지 웃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22일은 지리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모스길을 따라 걸으면서 꽃구경도 했습니다. 10키로가 넘는 둘레길을 걷기란 쉽지 않았지만, 천천히 오래오래 걸으면서 아름다운 둘레길을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가 함께 다같이 걸어 완주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레일바이크, 쉽게만 생각했지만, 패달을 굴리지 않으면 속도가 나지 않아 5키로가 넘는 길을 교사가 신나게 패달을 굴려야 했던,, 레일바이크에서 내리던 선생님들의 등에는 땀으로 옷이 젖어 있었답니다 ^^: 그래도 이용인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아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