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토요일 

마리아방 식구들이 천안삼애신협 자원봉사자와 롯데마트 첫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김현0, 정순0, 송나0 이용인은 익숙하게 무빙워크를 잘 타고 내려갔는데 박은0 이용인은 살짝 겁을 먹은 듯 했으나 자원봉사자가 한손을 꼬옥 잡아주자 잘 타고 내려왔습니다.

김현0 이용인을 제외하고 마트가 처음이라 모든 게 신기하고 먹을 것이 많아 식구들 기분이 한 껏 들떠 있었고 매우 활발하고 적극적이었습니다. 건어물과 요거트 시식할 때 먼저 먹으려고 하지 않았고 한 사람씩 차례를 지키면서 먹었습니다. 간식으로 김밥과 어묵바를 먹었는데 정순0 이용인은 자원봉사자 입에 하나씩 넣어주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자원봉사자의 일부지원을 받아 계산 체험을 마치고 이동하는 차안에서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안전하게 귀원하였습니다. 천안삼애신협 자원봉사분들 덕분에 정말 즐겁고 유익한 마트체험을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