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봄꽃으로 화창한 봄날 봄바람 속에 어디선가 달콤한 딸기 냄새가 솔솔 코끝을 자극해 달콤한 향기를 찾아 마르타방 아가씨들이 길을 나섰지요. 그리 멀지 않는 석정리라는 곳에 발길을 멈추고 농장 안으로 들어가 맛있는 딸기를 마음껏 배부르게 먹고 왔지요. 함께 동행해주신 이홍열 선생님께서 김나원 이용인의 보디가드가 되어주셔서 크고 잘 익은 딸기를 한손가득 따주시고 목에 걸릴라 먹는 모습까지 지켜 봐주셨지요. 배가 부르지만 싱싱한 딸기 맛이 그리워 농장 안을 나올 때 다시 한 번 뒤돌아보고 내년을 약속해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