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날, 공기는 쌀쌀하지만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로사방 가족은 외식을 다녀왔습니다.

성모신나는일터에 근무하는 네 명의 이용인은 어제 아침 에번랜드로 떠나 오늘 저녁에 돌아올 예정이고, 지역사회 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00이는 지금쯤 우체국에서 열심히 우편분류 중... 그리하여 성모꿈터에서 작업 활동 중인 네 명의 이용인 중 원가정으로 부모님을 뵈러 간 000 이용인을 제외한, 세 명의 이용인과 함께 오전 작업 활동을 마치자마자 go go~~

오전 작업 활동은 마쳤지만, 오후 작업 활동이 기다리고 있어 근처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기로 하고 일단 외출했어요. 식당에 도착해서 메뉴판을 보고,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여 주문까지 척척~~.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이용인들에게 필수코스가 된(^^) 카페이용까지...

아홉 명의 이용인이 함께 생활하다보니 서로 부딪히며 얼굴 붉히는 일도 비일비재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스트레스를 풀고 표정이 밝지요?^^ 양치를 마치고 출근하는 이용인들을 보며, 잠시 여유를 느껴봅니다(해야 할 각종서류가 한 가득이지만...ㅋㅋ)

로사방 소식과 함께 다시 힘내어, 2017년 12월을 시작해보아요~~~:)

글/사진   재활사업팀 고미순 nala36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