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계절 4월~~

우리들은 따뜻한 추억을 만들러 떠나기로 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여행 당일날 비온다는 기상을 듣고 우리 교사들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다행히도!! 여행가는날 해가 쨍쨍하고 반팔을 입어도 좋을정도로 날씨가 좋았습니다^^

우리는 우선 마트에 들려 바베큐거리와 이용인들이 원하는 간식까지 왕창 구입하고 점심까지 맛있게 해결한 후 예산 봉수산휴양림으로 출발했습니다. 펜션에 짐 정리를 하고 휴양림을 산책하였는데요. 숲은 우거지고 흐드러진 벚꽃과 진달래 구경, 또 흔들그네를 타며 행복한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우리이용인들이 기다리던 저녁시간~~

바람이 매우 많이 불어 바깥에서 먹지 못해 아쉬워했지만 교사들이 밖에서 구워서 가져다주는 고기를 너도나도 할것없이 달려들어 맛있는 고기파티가 되었습니다. 베로니카방 가족들 다같이 맥주를 들고  “우리방의 가족여행을 위하여” 라며 건배도 하고, 교사들의 입에도 한쌈씩 싸주면서.. 이렇게 하하호호 웃으며 가족여행 첫째날이 저물었답니다. ^^

여러분들도 따뜻한 계절 4월~ 힐링되는 장소로 떠나보시면 어떨가요? 행복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글/사진 성모복지원 생활재활교사 배민진 bmj8709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