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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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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가족이야기

6월 안나방 소식입니다.~ (지누 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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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활팀최정혜 작성일18-06-17 23:37 조회1,1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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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서울 상암 경기장에서 거북이 레이스 마라톤이 있는 날~ 입니다.^^

노비타 봉사팀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오늘 만큼은 감동의 물결이 밀려왔답니다. 왜냐하면...

아침 6시30분부터 관광버스에서 저희들을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는 관광버스에 탑승하는 저희들을 반갑고, 기쁜마음으로 맞아주시더라고요. 그 이른  아침에 오셨는데도 지치고, 힘겨운 모습이 아닌 정말 반갑고, 기쁜 얼굴들을 하고 맞아주시는데 저도 덩달아 기쁘고, 즐거운 마음이 들어 행복했답니다.

  노비타 봉사팀과 관광버스에 몸을 실어 서울로 고고씽~!!! 하는 차 안에서 우리 0숙씨는 뭐가 그리 신나는지 한껏 들뜬 목소리로 봉사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ㅋ


아~~~!!!

 오늘은 하늘 마저도 저희들에게 축복을 내려 주시네요. 가을 하늘 처럼 화창하고, 시원한 바람을~

거북이 레이스 마라톤은 올해가 2회이며, 콜러노비타와 꿈꾸는 거북이 NPO 단체가 주최하는 마라톤으로써 거북이 레이스에 동참하는 러너들은 장애인 생활체육 기금에 기부하고 뛴 거리는 제3세계 나라에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한다고 해요. 마라톤도 좋고, 저희들도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마음으로  더운줄도 모르고 열심히 레이스를 즐겼답니다. 레이스하는 도중에 예쁜 꽃이 피어 있어 인증샷 한컷 ~~~

 7, 12km 코스를 경주하고 반환점을 돌아 오는 사람들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저희들도 열심히 걸었답니다. 저희들은 3km를 걸었지만 다음엔 7km에 도전할까 합니다.  0경씨는 힘들다고 헥헥 거리며 쫒아왔지만 입가에는 즐거워하며 띄운 미소가 귀여웠답니다.^^ 한쪽에서는 0숙, 0애, 0소 친구들이 노비타 봉사팀 가정과 1:1로 함께 걸으며 깔깔거리며 즐거워 하는 모습에 저 역시 즐거웠답니다. 저희들은 이렇게 거북이 레이스 마라톤에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렇게 좋은 취지라서 그런지 이번에도 어김없이 가수 션이 등장했네요.  득템으로 가수 션과의 인증샷 한 컷 ~~~ ㅋ  우리 0애씨와 0경씨는 낯을 많이 가려서 쭈삣쭈삣 사진 찍은 모습이 ㅋㅋㅋ 다음엔 팔짱을 끼고 찍을 수 있게 배포 좀 키워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 3km의 레이스를 마치고 노비타 봉사팀이 제공해 주는 맛있는 점심식사 후 ​저희들은 무사히 귀원했답니다.

 

자리를 빌어 노비타 봉사팀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우리 친구들이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노비타 봉사팀은 행복으로 가는 통로네요.^^  내내 건강 하세요.~~~

 

 

 

/사진 성모복지원 생활재활교사 최정혜 free-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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