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 풀풀 나는 벚꽃이 가슴을 설레게 하는 4월입니다.

저희 안나방은 4월을 맞이하여 태안 튤립축제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안나방 이용인들은 가기 전부터 놀러갈 생각에 들떠있었습니다. 놀러가기로 한 당일 어떤 옷을 입고 갈까 고민하며 예쁘게 꾸미는 이용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햇빛이 쨍쨍하지 않았지만 이용인분들은 가족여행을 간다는 것에 즐거워하였습니다. 태안 바다를 보며 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을 하였습니다. 태안으로 놀러갔으니 해산물을 먹으러 가야겠죠?^^ 그래서 저희는 회덮밥과 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맛있게 먹고 예쁜 꽃이 피어있는 튤립축제에 도착하여 꽃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구경하였습니다. 이용인분들이 꽃냄새를 맡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 후 카페로 이동해 교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어 다시 복지원을 돌아왔습니다. 이용인분들은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며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이용인분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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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성모복지원 생활재활교사 ​이수진 tntn96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