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잎사귀들이 쏙쏙 올라오고 노란 개나리꽃과 분홍 진달래꽃들이 예쁜 자태를 뽐내는 봄입니다.

​이 봄을 즐기기 위해 베로니카방은 에버랜드를 다녀오는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아쉽지만 베로니카방이 다 함께 가지는 못하고 여건이 되는 이용인 몇 분만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는 교사 및 이용인분들의 기대보다 더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비 소식이 있었지만, 따스한 햇살, 기분좋은 바람, 봄에 어울리는 꽃들로 잔뜩 꾸며져 있는 에버랜드는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용인분들은 꽃과 나무들을 눈으로 보고 감상하면서, 아직은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따뜻한 햇살 아래 에버랜드를 즐겼습니다.

​그런 이용인분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 동물을 무척 좋아하는 이용인분들을 위해 사파리관람은 필수!  너무 행복해 하십니다~

익사이팅한 놀이기구도 즐기며 행복해 하는 이용인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소중한 하루를 선물 받은 기분입니다. 우리 이용인분들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예쁜 봄날을 그냥 보내지 마시고, 꼭 봄 나들이 나가보세요. 메마른 우리 가슴에 햇볕도 쬐어주고, 봄향기로 샤워도 하고, 봄기운 가득 먹으면 우리 몸도 한층 생기 있고 건강해 질 거에요^^

사랑스러운 우리 이용인분들과 봄의 생기를 가득 품어보는 여유로운 4월을 맞이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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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성모복지원 생활재활교사 정윤정 jlove01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