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요셉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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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활팀김석 작성일19-11-26 08:18 조회1,101회 댓글0건본문
11 월 따듯했던 어느날 우린 문화활동으로 아산 도고에 위치한 코메디훌을 찾았습니다.
틀에 박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마술공연을 관람 할 수 있어 매우 좋았고 비둘기와 앵무새가 공연장을 날라 다니고, 음악에 맞춰 그림자 공연을 할 때는 우리 이용인들은 신기해 하며 감탄사를 연발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었던 마술공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저녁식사를 위해 출발 하였습니다.
이용인들의 욕구는 항상 비슷 합니다. 돈까스, 치킨, 족발등 항상 같은 음식을, 먹고싶은 욕구라 이야기 하였지만, 우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양꼬치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양꼬지를 주문 하고 자장면과 함께 먹으며 이용인들은 모두가 눈이 동그레지고 입가에 미소가 생기며 맛있다고 하였습니다. 좀 더 많은 음식을 먹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방 큰형 하태욱씨는 말도 안하고 크게 소리를 내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태욱씨 천천히 먹어요" "네! 네! 맛있어" 좋아하는 모습은 저를 기쁘게 하였습니다.
배부르게 음식을 먹고 오늘 여행의 마지막 커피숖에서 한껏 분위기를 잡으며 카페라떼를 한잔 씩 먹었습니다.
강규환 이용인은 오늘 너무 좋았다고 하였고, 이선로 이용인은 마술이 좋았다고 하며 우린 이런 저런 이야기를 카페에서 나누며 오늘을 정리 하였습니다.
다음엔 더 재미있는 곳으로 더 맛있는 곳으로~~~
글/사진 성모복지원 생활재활교사 김석 stone7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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