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가운데 우리 안나방은 마지막 가을을 만끽하기 위하여 애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용인까지 가는길에 창문밖의 빨강주황으로 물든 단풍을 구경하며 즐겁게 이동하였습니다. 에버랜드는 언제와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 같죠? 신나고 행복하구요^^

우리 이용인분들도 기념품샵에서 마음에 드는 악세사리 하나씩 사서 머리에 착용한 후 욕구대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사파리월드에서 동물을 가까이에서 구경하고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타며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답니다.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느끼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었구요. 무서운 놀이기구를 잘 타는 이용인은 에버랜드에서 무섭다는 놀이기구를 타보고는 교사에게도 타보라며 권유를 하더라구요~ ㅎㅎ 판다월드도 구경하였고  3명 이용인 모두 범퍼카까지 타자 해는 저물었고, 마지막으로 우산길 풍경을 구경하며 인생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녁에는 날씨가 추워져서 따뜻한 국물있는 음식으로 몸을 녹인 후 복지원으로 귀원했는데요. 에버랜드를 다녀오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전환을 하면서 즐거웠다고 말하는 이용인분들~ 교사도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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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성모복지원 생활재활교사 배민진 bmj870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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