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프란치스코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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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활팀김지현 작성일19-10-20 15:12 조회1,290회 댓글0건본문
10월 16, 17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으로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근사한 일장춘몽과 같은 추억을 쌓고 왔습니다.
숙소는 드라마에 나올 법한 분위기였어요. 너무나도 이쁜 내부 인테리어와 눈을 시원하게 하는 바닷가의 전경은 우리들의 마음에 설레는 첫인상이었습니다. 그리고 풀장이 안에 있었네요. 따뜻한 물 안에서 이용인과 교사는 하나되어 수영을 마음껏 즐겼답니다. 뿐만 아니라 물방을 뽀끌뽀글 올라와 수압마사지를 해주는 스파도 함께 곁들였습니다. ^^
식사 또한 보령시 특유의 바닷냄새나는 음식을 마음껏 먹어보았답니다. 아나고, 물회, 우럭탕, 회 등등 너무 맛잇게 먹었지요. 뿐만 아니라 오이 크기만한 새우는 생전처음보는 마음으로, 우리일행 모두 놀라고 신나는 감정으로 하나됐던 기억이 나네요. ^^
석탄박물관은 이용인들에게 볼거리와 놀이터를 제공해주었어요. 과거 보령시는 석탄으로 한국 경제발전을 이어나갔다고 하네요. 광차, 권양기, 운반트럭 등등 과거 그들의 피와 땀에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놀이터와 같은 체험장소는 어찌나 재미있던지... 석탄캐기, 광차밀기, 착암기 다루기, 굴착기 움직이기, 수직갱 엘리베이터 등등... 체험한 이용인 모두 웃음꽃으로 가득하네요 .~~^^
2019년 프란치스코방은 이용인과 교사간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보령에서 만들고 왔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흘러 해를 거듭하더라도 10월 16~17일을 항상 가슴 한켠에 간직할 것 같습니다. ^^
글/사진 재활사업팀 김지현 kjh1026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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