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손길이 깃든 들과 논,

​은행나무 가로수가 샛노란 자태로 맞아주는

시월은 그 이름만으로도 예쁘고 풍성하네요~

다만 일교차가 심하니 모두들 감기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이 좋은 시월에 저희 안나방 식구들은 각각 날을 골라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사전 옷장 정리는 기본이죠~~ㅎ

사실 외식과 외출만으로도 이미 이용인들의 마음은 설렐대로 설레인건 안비밀~^^

차량 탑승하자마자 안전밸트 착용은 말안해도 척척~^^

각자 외식 메뉴를 자유롭게 골라서 식사를 한 후 본격적인 쇼핑을 시작했지요.

긴상의와 긴바지는 기본, 바람막이옷도 고르고 스카프도 골랐습니다.

좋아하는 색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

물빠짐이나 줄어듦은 없는지,

영어글귀가 부정적인 내용은 아닌지까지 신중하고 세심하게~!

우린 자칭 패셔니스타니까요~ㅎ

최*애 이용인은 직접 체크카드로 결재까지 완료!~

양손 가득~

돌아오는길은
마음까지 훈훈하고 참 따뜻했답니다 ~^^~

글/사진 성모복지원 생활재활교사 신은주 shinhaj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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