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희망찬 경자년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새해아침 안나방 가족들은 올 한해 모두 건강하고 복도 많이 받자고 서로서로 덕담을 주고받았구요,

설날엔 떡국과 더불어 나이도 한 살씩 사이좋게 나눠 먹었답니다^^

선하고 예쁜분들 모두 새해에 복을 듬뿍 받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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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영화관람 욕구를 표현한 이용인 두분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이용인들은 화산폭발을 주제로 한 영화 <백두산>을 보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더니 어느샌가 손에 든 팝콘도 잊은 체 영화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남자배우가 너무 명연기를 펼치더라, 실제로 백두산에 화산폭발 되면 우린 어떻하냐, 가끔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등등의 소감 나눔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시내 외출 및 영화관람을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가 날아가서 너무 좋았다는 의견을 주셨네요.

시간을 내서 또 나오자고 하니 두분 모두 엄지척을 해보이며 환한 미소로 대답을 대신 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시간을 내어 방 이용인 분들의 욕구에 따른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사진 성모복지원 생활재활교사 신은주 shinhaj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