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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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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가족이야기

1월 베로니카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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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활팀정윤정 작성일21-01-31 14:49 조회1,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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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베로니카방 최선영 이용인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모여 '축하해'를 외치고 케이크에 초를 불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최선영 이용인은 매우 밝고 기쁜 표정으로 생일을 기념하였고, 축하해 주는 우리 모두 행복했습니다.
흔히들 생일을 '축하' 한다고 합니다. '축하'라는 것은 내가 남들보다 특별히 무엇인가를 잘했거나 노력을 통해
성과를 냈을때 쓰이는 단어 입니다. 근데 생일은 우연히 태어나서 특별히 무언가를 잘하지 않아도,
대단히 노력하지 않아도,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365일 후에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날인데 '축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일이 되면 약간의 설레임과 기대감이 있는 반면 어색해하고  '축하' 받는 것에 민망해합니다.

내가 무언가를 해낸게 없다고 생각하기에 민망하고 부끄러워 합니다. 
내가 노력하여 성과를 이뤄내지 않아도, 무언가를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하지 않아도
내 존재 자체로만으로도 특별하기 때문에 '축하' 를 받는 것이 아닐까요?
나라는 사람은 매우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이용인분들과 최선영 이용인의 생일축하를 하면서 이용인분들은 존재만으로도 축복이고 행복이며,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행복해 하시고 누구보다 밝게 웃으시더라구요 .
이용인분들께 매일매일을 '축하' 드리려 합니다. 

  
글/사진 메종드로제 생활재활교사 정윤정 jove01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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